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지난 포스팅 미국 주식 앱 - 로빈후드 Robinhood vs. 위불 WeBull이후 많은 문의를 따로 받았는데요.
다들 이렇게 고요하게 험난한(?) 시기에 미래를 위한 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포스팅 올릴때는 위불만 신규가입시 2~3개까지 무료 주식을 분배했었는데 최근 로빈후드에서도 지지 않으려는지 3개씩 줍니다. 왠일인지요... 가끔 몇 분이 가입했는데 Nvidia같은 대박 주식을 무료로 받았다고해서... 축하도 했지만 저도 그렇게 좋은 주식에 당첨되면 좋겠다는 ㅠㅠ 생각도 동시에 들었네요.
제가 시작했을 때는 Ford나 Pfizer같은 적당한 것을 받았었지요. 참고로 미국에 SSN 넘버가 있으셔야 앱에 가입이 가능해요. 혹시나 글을 보시는 구독자 분 중에 여러 방법으로 가능하시다면 시도해보셔요. 일단 한국의 앱보다 정보의 양이나 뭐가됐든 수수료 0에 가까운 것이나,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 정말 더 유연하게 거래가 가능해요.
로빈후드 앱 리퍼코드로 가입링크
위불 WeBull 앱 리퍼코드로 가입링크
** 아래의 모든 화면은 예시입니다. 저의 보유주식은 아직은 공개적으로 보여드릴 수 없기에 당연히 로빈후드와 위불에서 제공하는 예시를 보여드립니다. 숫자는 무작위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위불의 화면 중 기본 장의 정보만 나오는 것만 저의 앱 화면을 첨부하였습니다. 저의 지인들이나 미국 블로거들도 가입만해놓고 무료주식을 받아두고 그냥 있는데, 일단 앱도 홍보차원에서 주식을 뿌리니까 우리는 그냥 얻는 것이지요. 왠 횡재 **
** 그러나 일러두는 것은 저는 2018년 미-중 갈등으로 주식이 폭락했을 때나 작년 3월에도 절대 팔지 않고 장기투자만을 지향하여 현재 오히려 원래 투자액의 2배 이상이 되었음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꼭!!! 장기적 시선을 가지고 천천히 부자가 되셔요! **
로빈후드는 가히 개미들을 위한 주식거래 앱의 혁신이었습니다. 기존에 은행이나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 왕창 내줘가며 했던 것을 아예 수수료 없이 (몇 가지 주식은 수수료가 몇 센트정도만 나옵니다) 핸드폰안에서 매일 할 수는 것에 가능하다니. 2021년에 이 사실은 놀라운 것이 아니지만, 로빈후드가 시작되었던 2013년만해도 혁신이었죠. 미국에 있었기에 저는 오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바로 알게 되긴 했지만 각종 검증을 위해서 3년 후에나 시작하였습니다. 디자인이 일단 존재하는 어떤 앱보다 예뻐요. 일명 주식앱 계의 애플디자인이라고나 할까요. 보기도 쉽고 초보자도 어디에 뭘 해야하는지 딱딱 보입니다. 낮에 장이 열리면 배경이 하얗게 바뀌고, 장이 마감하면 검은 배경으로 알아서 바뀝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화면이 있습니다. 왼쪽이 첫 화면, 내려가면 각종 보유 주식의 상태가 그래프로 나옵니다. 지금은 그래프 말고 봉으로도 볼 수 있고요, 10분마다의 양을 측정해서 각 거래량과 고저 가격을 보여줍니다. 분단위, 시간단위, 일, 월, 년단위로 다양히 볼 수 있어요
현재 주가와 구매가격, 차익, 및 오른쪽으로는 매수/매도 누르면 각종 옵션이 바로 나옵니다. 참 간단합니다. 아래 소개할 위불의 화면을 보면 이 앱이 얼마나 간단하게, 보기쉽게 디자인 되었는지 새삼 아시게 된답니다.^^
모든 주식을 관련 카테고리에 미리 분류하여 두었는데, 이 또한 각각 관심주식을 개인 관심리스트에 저장하시면서 카테고리를 정하거나 추가/삭제 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크게 나뉘는 업종 9개를 저는 더 세분화하여 15개 정도로 매일 10~15분 체크하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대략 이 피드로만으로도 알게 됩니다. 굳이 쓰잘데기 없는 뉴스채널 다 돌려볼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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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첫 화면이 대략 이렇습니다. 저는 위불은 거의 사용하진 않고 저 또한 무료로 받은 것만 그냥 내버려두고 쳐다만 보고 있네요. 각 보유주식에 관련한 전 세계의 매체에서 실시간으로 피드를 올려줍니다. 로빈후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 자세해서 실은 우량주만 장기보유하는 식으로 하는 저에게는 필요치 않은 정보가 많은 이유로 위불을 저는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 주식의 실시간 정보를 이렇게 한 곳에 싹 모아놓은 앱이 잘 없긴해요.
그리고 전반적인 시장의 소식을 다 찾아 볼 수 있어요. 거의 역학 조사 수준입니다. 미국 뿐 아니라 주요 국제 거래소 (홍콩, 일본, 영국, 독일 등)의 현재 주가 소식을 볼 수 있지요. 얼마만큼 short 되는지 long 되는지 수치도 나오고요. 영어 단어만 잘 아신다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정보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해외주식 소식을 직통으로 접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불에서 정보를 얻고 사용이나 디자인 면에서 쉽게 되어있는 로빈후드에서 실거래를 하지요. 정보력과 디자인/가용성면에서 둘 다 잡으려는 것일까요.
너무 자세해서 저는 눈이 빙글빙글.... 그냥 아는 것만 하자는주의입니다.
재밌는 점은 위불에선 '모의투자'를 하기위한 탭이 아예 따로 존재해요. 1억을 기본으로 주고 마치 게임하듯 실제 시장이 반영된 앱에서 하니까 어떻게하면 흥하고, 망하고 다시 흥하는지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아래는 기본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캡쳐입니다. 실제 저의 거래와는 상관이 없음.)
보시다시피 마치 전문가적(?) 느낌이 있지요. 주로 한국에서 보는 주식화면은 이정도가 기본일 정도로 훨씬 복잡한 면이 있어요. 단타하시거나 정말 분석하면서 그래프에 줄긋기 하시는 분이 아니면 굳이 위불은 안 하셔도 될 듯하네요. 전 로빈후드만으로도 충분히 투자의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 소개와 저의 레퍼런스 코드를 남기며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주식은 심리전입니다. 매일 그래프가 올라갔나 내려갔다 보지 말고 회사가 어떤 일을 현재 하는지, 주식의 방법론 따위가 아니라 세계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공부를 하면서 천천히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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