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스위스 주말여행 - 바젤 바이엘러 미술관 Beyeler Museum & 취리히 Zurich 걷기 (3/6) 바젤에서 취리히를 잠시 들러 구경하고 이번 여정의 목적인 테르메 발스 온천/7132호텔로 향한다. 스위스 서부와는 다른 느낌의 취리히. 독일 문화권이라 그런지 건물도 확 달라지네? 취리히 중앙역의 아침. 스위스의 대표 조각가 장 팅겔리 Jean Tinguely의 부인이자 본인도 유명 작가였던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의 작품이 맞이해주는 취리히. 특유의 색감과 그래픽 퀄리티때문에 한 번 알게되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 물안개가 내려앉은건지. 그냥 대기가 흐리흐리한 것인지... 슬슬 걸어본다. 늦은 점심을 테르메 발스에서 먹을거라서 취리히는 진짜 아침 산책만 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