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 너무 극단적인 것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 아무래도 우리가 컨트롤하기엔 너무 늦었다 싶은것이 기후변화같다. LA로 이사온지 어느덧 1년하고도 절반... 이때까지 덥다고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항상 포근하거나 가끔 온도가 높아도 건조한 기후덕에 항상 쾌적한 나날이었다. LA가 나와는 맞지않아 곧 떠날 것이지만.. 날씨하나는 정말 좋긴하다고 느껴왔다. 최근 몇 주간 엘에이 주변에서 매우 큰 산불이 연달아 일어나고 가뭄도 더욱 가속화되고 거기에 최근 5일동안은 기온도 급격하게 올라 extreme heat wave, warning이 떴다. 한국이나 유럽, 미동부에서 느낀 더위와는 또 다른 건조한 맥반석 위에서 오징어 굽히듯 바싹 말라비틀어지는 것 같다. ^^;;; (위 이미지는 순서대로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