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산책 중인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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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육십갑자. 십이지. 올해는 무슨 띠? 무슨 색?

해가 바뀔 때 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청룡이네 너는 황금소다, 황금돼지다, 백호다 등 말하며 평소 미신을 믿지 않다가도 갑자기 육십갑자의 달인이 된다. 육십갑자 Sexagenary Cycle는 천간(십간) 10개와 지지(십이지) 12개를 조합하여 만든 간지 60개를 말한다. 10x12해서 120가지가 되지 않는 이유는 천간과 지지에서 짝수와 홀수를 조합하지 않으므로 60갑자이며 60년이 한 주기이다. 그래서 인간수명이 지금보다 훨씬 짧았던 20세기 중반과 그 이전만 해도 환갑을 맞이하는 것은 큰 경사였고 그래서 환갑잔치가 성대하게 이뤄지는 문화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자리잡았다. * 십이지를 영어로 Chinese Zodiac이라고 말하는데 필자는 정식용어인 Earthly Branches을 선호한다. ..

마음을 정리하는 2021년 마지막 1시간. 사고팔고(四苦八苦)

2021년 한 해는 특히나 힘든 일이 많았다. 살면서 처음 겪는 각종 범죄부터 처음 들어본 정신적인 것들. 그렇지만 고통을 생각하면 고통만 증폭된다. 2022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 정의와 도덕의 개념은 도데체 무엇인지. 스스로 정립이 힘들어 각종 단체에 봉사와 testimony를 시작하고, 이제껏 겉핥기식으로만 읽은 구약성경, 신약성경, 토라, 탈무드, 코란, 아함경 등을 다시 읽는 중이다. 물론 다른 도서도 읽어보지만 과연 종교의 시각에선 윤리란 무엇일까. '초월자'의 존재는 과연 우리 안에 있을까, 그리고 그 '초월자'가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정의를 이루어낼까. 생각 속에서만 괴로워하지 않는 2022 임인년을 맞이하기위해 역설적이지만 고통을 바라본다. 사고팔고(四苦八苦) 네 가지 괴로움과 여..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여기 미국 LA시간 12월 24일 아침 6:30. 일어나서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특별한 날이 평범한 날이 될 수도 있고 평범한 날이 특별할 수도 있는 애매한(?) 10일의 휴식기를 가집니다. 소중한 방문자 한 분 한 분, 유독 2020보다 더욱 더 다사다난했던 2021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가지길요. 잘 쉬어야 또 잘 삽니다^^ 지나가다가 트리가 이뻐서... 31일에 태평양 해변을 갈 수 없을 것 같아 미리 2021년의 마지막 일몰을 감상합니다. 더욱 번져가는 오미크론과 변이 바이러스 유의하고 건강하시고, 하고픈 일 관련해서 달려온 노력과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2022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저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혹 기회를 노리고 스마트하게 일하라고 조언을 많이 하지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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