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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Art/작가 Artist

로봇 & 삶. 한성진 Anikoon 작가

Brett D.H. Lee 2022. 1.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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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삶은 예술이고 예술은 삶이다."라는 모토 아래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가 한성진 Anikoon을 소개합니다.

갤러리JJ에서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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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혹은 나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고, 요즘 젊은 청년들은 흔히 이야기하는 8~90년도 경제호황기를 누려본 적이 없다. 이제는 경제 호황기를 지 나 암흑기 같은 시대에 만들어져 버린 로보트처럼 창의적인 사고나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기계처럼 되어져 버린 것 같다. 그런 로봇은 이제 인공지능이라는 칩을 달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주저앉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더욱 새로운 것들을 찾고 세상에 나아가야 한다.

 

 

바로 아래는 현재 갤러리JJ에 있고 5월에 선보일 작품

Hello RB 06, Acrylic on canvas, 30 x 43cm, 2021

 

 

“예술은 수학적 사고나 물리적 법칙을 찾아내는 행위는 아니다. 물론 과학적 이론이 접목된 예술작품이 미디어아트나 공공미술이란 장르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지만 나에게 예술이란 시각적 언어를 기반으로 다른 이에게 감각의 기관을 확장하고 상상력을 표출해내는 행위 자체이다. 이 행위가 누군가에게 아름다움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면 대단한 성공을 이룬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 느낌을 다른 누군가에게 또다시 전달하는 반복적인 표현의 방식으로 재해석된다. 한 작품을 오롯이 혼자 다 해내고 또 어떤 작품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려나가며 그 모든 예술이 주는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게 나의 직업이다.”

– 작가 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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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가님께서 선보였던 작품들

 

Tin cars,  260x162cm acrylic on the canvas, 2019

 

robot series 04,  31.8 x 31.8cm, acrylic on the canvas, 2019

 

 robot unboxing series02,  1170x910mm/ acrylic on the canvas, 2019

attacking robot,  1170x910mm/ acrylic on the canva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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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 Asia Arts, 월간미술 & Gallery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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