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이 많은 관계로 일러둡니다.
**여행기, 건축, 미술 포스팅을 각각 2회씩 번갈아가며 하고 있습니다. **
** 각 포스팅의 양이 많고 정보가 옳은지 확인하느라 작성을 하루만에 못 끝내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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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소개한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와 제 10대 프리츠커상 수상을 동시에 한 미국의 건축가 고든 번샤프트 Gordon Bunshaft (1909-1990)를 소개한다. 미스 반 데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와 동시대에 활동한 그는 미국의 국제양식 International Style를 확립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다른 프리츠커상 수상자와는 다르게 본인의 이름으로 창설한 설계사무소가 아니라 SOM (Skidmore, Owings & Merril) 이라는 대기업의 파트너로서 활동하였다. 왠만한 건축인이 근무처로 대기업 사무실을 고려했다면 SOM을 한번 쯤은 생각했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현재도 건축계에서 영향력은 물론 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필자가 대학에 학생부터 겸임교수로 있으며 지켜본 2005~현재까지는 데체로 그러하다. SOM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무서울만큼 효율적으로 되면 우리의 건축은 바싹 말라 버린다. 그러므로 우리의 조직(SOM)은 가능한한 여유있게 되도록 배려한다"
고든 번샤프트는 1909년에 뉴욕 주 버팔로에서 태어나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MIT에서 1933년에 건축학사, 1935년에 석사학위로 졸업했다. 졸업 당시 MIT 명예 여행 펠로우쉽가 로치 여행 펠로우쉽을 받아 2년간 유럽여행을 하며 르코르뷔제Le Corbusier를 방문했는데 그의 모더니즘의 방향 제시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후 뉴욕 현대미술관 MoMA의 설계를 담당한 에드워드 듀렐 스톤 Edward Durell Stone과 산업디자이너 레이먼드 로이 Raymond Roy가 이끄는 Stone & Roy 사무실에서 사사했다. 그리고 곧 그의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SOM 뉴욕사무소에 입사하였는데, 시카고에 본사가 있지만 그의 탁월한 능력으로 SOM 전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은 발휘하였다.
SOM은 1933년 시카고에서 창설되었고 번샤프트는 1937년부터 뉴욕지사 입사. 1949년에 SOM전체를 공동 경영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번샤프트가 당시 참여한 SOM 뉴욕오피스는 규모가 매우 작았지만 미국의 호황기로 인해 많은 양의 일이 수주되고 곧 당시 세계최대의 건축회사로 발돋움하였다. 하지만 조직적인 설계활동은 항상 관료화의 위험을 가지는데 이에 대해선 그는 "설계상 우리에계는 어떤 위계적 명령계통도 없으며, 권위적 운영결정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갖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주창하며 대기업임에도 어떠한 작가 아뜰리에에도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혹자는 현재의 SOM을 보면 전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여느 대기업처럼 이제는 그 가치가 무마되고 관료적 체계가 고착화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어찌됬든 고든은 건축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건물을 다수 설계하는데 그 첫 번째로는 뉴욕의 레버하우스 Lever House (1952)이다. 이는 뉴욕 최초의 유리 커튼월 glass curtain wall 고층빌딩 (24층)이며 외벽을 청소하기 쉽도록 옥상 곤돌라도 처음 설치했다. 또한 타워 밑부분인 포디움 podium을 필로티 piloti로 띄워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지상층을 내주었다. 이 공용광장을 뉴욕 시에 제공한 대신 고층빌딩에 적용되는 setback 사선제한을 완화하여 더욱 높은 고층빌딩으로 올릴 수 있었다. 지금이야 계속 법규가 수정되며 사선제한 또한 상승하기도 했고, 공중권 air right을 사고팔며 100층은 기본으로 넘어버리는 초고층이 맨하탄에 엄청 많아지고 있지만, 이때는 1952년이다.
건너편에는 미스Mies가 설계하여 1958년에 완공된 브론즈bronze 유리 커튼월로 된 시그램빌딩 Seagram Building이 있다. 국제양식 International Style의 양대산맥이 한 곳에서 마주보고 있는 것이다. 뉴욕에 가게되면 꼭 이 53가와 파크애비뉴 Park Avenue 교차로에서 두 건물을 감상하길 바란다. 특히 건축인이거나 건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미스Mies가 워낙에 유명하고 근현대 건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소위 '4대 거장'에 언급되며 번샤프트의 레버하우스가 다소 덜 알려졌지만 건물 전체를 감싸는 유리커튼월과 옥상곤돌라 청소기법 및 1층의 공공시설화는 지금도 거의 모든 상업고층빌딩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1952년 10월 브라질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 (이전 포스팅 참고!)가 유엔본부를 역시 전면 커튼월로 설계해서 건물이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최초'라는 타이틀이 왜 유엔본부엔 붙지 않았을까. 이유는 유엔본부는 측면은 석재로 되어 '솔리드'이고 그리고 법적으로 '미국영토'가 아니다. 건축을 배우면서 매우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여행가서도 한 마디 얹을 수 있는 (?) 좋은 상식일 것 같아 언급한다.
1층 평면은 격자 그리드 위에 구조모듈을 교차하며 옥외와 실내가 한데 묶이듯 설계되었다. 바닥의 인도 포장pavement 패턴도 이를 따라했다. 조그만 방형체 가든은 로비 내부로 일부가 관통되도록 들어가 있다. 로비의 입구 회전문을 3군데로 분산시켜 파크애비뉴를 만끽하는 특이한 로비구성을 했다. 전통 배치개념과 달리, 이런 신선하고 모던한 배치개념 또한 여러 건축가와 기업들의 벤치마킹이 되었다. 이 지상층의 공공화는 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번잡한 뉴욕 그리드와 마천루 속에서 한마디로 잠시 휴식할 오아시스를 도시에 부여한 것이다. 어찌보면 기계적 모더니즘을 따른 같은 국제양식이라도 6년후 지어진 "유명한" 시그램 빌딩보다 더욱 사람, 사용자를 중심에 놓고있는 디자인 아닌가 싶다. (1층은 Corbusier+ 그위로는 Mies같은 느낌도 있다).
참고로 레버하우스는 비누 및 각종 세정제를 만들었던 Unilever의 본사건물이다. 위는 50년대 당시의 회사 비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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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뉴욕 체이스 빌딩 (1960)을 살펴보겠다.
JP Morgan이 체이스Chase은행을 인수하며 JP Morgan Chase 본사 빌딩으로 쓰였다. 이 빌딩은 번샤프트와 나탈리 드 블루가 같이 설계하였는데, 60년대부터 50여년간 여성 건축가가 설계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기도 한다. (건축계에서 성차별이 만연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필자의 회사도 그렇고 여성건축가들이 오히려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2010년대는 참 많은 발전이 있었다.) 뚜렷하게 Miesian 국제양식 건축이 드러난다. 미스가 주로 사용한 외벽에 있는 skeletal I-beam이 돌출되어 수직으로 상승하며 기계적 미 mechanical aesthetic을 자랑한다. 2019년 2월 뉴욕 Park Avenue 270의 이 본사빌딩은 철거하기로 접수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JP Morgan Chase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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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샤프트가 설계한 유일한 주택이자 그의 별장이었던 트레버틴 하우스 Travertine House·(1963)는 뉴욕 맨해튼에서 동쪽으로 12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이스트햄프턴 East Hampton의 조지카 Georgica 호수에 자리한다. 코르뷔제와 미스적인 Miesian 직사각형 평면의 단순한 형태의 오픈 플랜 Open Plan 주택이다. 옅은 베이지색 트래버틴 대리석을 마감재로 사용하여 아마 집의 이름도 간단명료하게 Travertine House가 되었다. 길이 30m, 폭 7.8m, 면적 210㎡로 3m 높이 콘크리트 벽체에 더블티 Double Tees의 강화콘크리트 PC 슬래브 지붕을 얹고, 사이 공간은 유리로 채워 고창 clerestory을 만들었다. Form Follows Function이 잘 반영된 디테일로 아래에 그 단면도를 첨부한다.
더블티 Double Tees는 공장이나 교량 등 아주 긴 스팬 Long Span을 요하는 시설에 사용하던 precast concrete 바닥 구조재인데, 이것을 주택에 적용한 것은 파격적이다. 이 집은 번샤프트가 미스의 추종자임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비교를 해보려면 사이즈나 비율이 비슷한 IIT의 크라운 홀이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 - 트래버틴, 오픈 플랜, 그리드가 그 증거다. 트래버틴은 색감 또한 다양하게 구할 수 있는 석재로 미스가 가장 선호하는 재료 중 하나이다.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Barcelona Pavilion, 판스워스하우스Farnsworth House, 시그램 빌딩 등에 적용되었다. 번샤프트는 또한 근현대 미술 컬렉터로도 유명했다. 피카소, 레저, 코르뷔제, 헨리무어, 장 뒤뷔페, 이사무 노구치 등의 작품을 다량 수집했다. 참고로 이사무 노구치의 조각은 레버 하우스와 바이니키 도서관 플라자 중심에 놓여있는데 번샤프트와 함께 설계 때 부터 협업한 작가였다.
이 주택은 1994년 번샤프트 부인이 타계한 이후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기증되었는데, 모마는 각종 홈웨어로 유명한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d에게 매도하였다. 그리고 곧 건물주가 나타나면서 2004년 재건축을 빌미로 철거되며 이 귀중한 모더니즘 건축의 아이콘이 사라지며 많은 건축인의 탄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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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니키 희귀책도서관 Beinecke Library (1963)은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소재한 예일대학교의 도서관 중 하나이다. 신고전주의 Neo-classical과 고딕 gothic 양식 건축이 대부분인 예일대 캠퍼스 내에 있다. 바이니키는 희귀한 책들과 문서를 수집, 보존, 연구하는 도서관으로, 1455년 제작된 구텐베르크 성경 Gutenberg-Bibel에서부터 고대이집트 파피루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특이한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직사광선은 물론 내외부의 어느정도 차단이 필요한 동시에 서랍 속 처럼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은 내부공간과 동선을 필요로 하였다.
바이니키 도서관은 지상의 직육면체 전시홀 박스와 지하 2개층의 도서관 기능으로 크게 구분된다. 지상층에 격자로 되어 있는 전시홀 박스는 높이:폭:길이가 1:2:3 비율이며, 5개, 10개, 15개의 정사각형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비렌딜 트러스 Vierendeel Truss 로 이뤄진 박스는 기둥 없이 건물 네 코너에서 대형 파일론 기둥에만 의지한 채 공중에 떠 있다. 많은 평론가들이 교량에서나 쓰일 투박할 수 있는 이 비렌딜 트러스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건축물로 본다.
커다란 직육면체에 마치 루빅스큐브 Rubik's Cube처럼 하나하나 움직일 듯 설계된 외벽이 특징이다. 스틸 강재의 외부 마감은 인근 버몬트산 화강석이다. 내부 커버는 버몬트 화강석 칩이 들어간 precast concrete 패널이고, 십자가 강재가 만든 팔각형 창호는 버몬트Vermont에서 공수한 3.28센티미터 반투명의 하얀 대리석으로 채웠다. 대리석 큐브가 햇빛을 받으면 호박색으로 변해 투사력이 낮아 고서를 보관하는 데 효율적이며 동시에 그 빛나는 솔리드 "벽체"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은 미적쾌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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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혼 미술관(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1974)
허시혼 미술관(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1974)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위에서 보면 높이 25m, 직경 70m 원형 건물 중심부가 텅 비어 도넛 모양을 떠올리게 하여 '도넛 미술관'이란 애칭이 있다. 건물 내부는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있고, 2층과 3층은 각 안쪽 원과 바깥 원으로 나뉜다. 안쪽 원은 조각이, 바깥쪽은 회화 및 각종 기획전이 열린다. 창이 전혀 없으며 3층에서만 내셔날몰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21m에 달하는 길쭉한 창을 가진 라운지가 자리한다. (*이 미술관은 필자의 (미국) 미술관 시리즈에서 경험하는 듯하게 적어보도록 하겠다.)
저 리히텐슈타인 조각지나서 들어오면 이렇게 보인다. 1층은 로비부분은 제외하고는 이렇게 비워져있다. 밖을 보는 창호는 오로지 3층 라운지에 있지만, 내부로는 이렇게 중앙분수대를 향해 다 열려있다. 외부와는 단절된 신비로운 미술 세상을 만들어내는 듯 하다.
허쉬혼의 야외 조각 공원은 세계적인 현대 조각 작품을 가장 많이 전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19세기 로댕의 '칼레의 시민'을 비롯해 브루델, 브랑쿠시, 마티스, 피카소, 헨리무어, 알베르토 자코메티,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등 작품이 미술관 주변에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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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건물로는 1983년 완공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있는 국가산업은행 National Commercial Bank, Jeddah이다.
삼각형으로 불쑥 솟은 타워와 옆으로 원기둥형태의 오피스
아래쪽에 첨부한 도면에서도 보겠지만, 로비전경에서도 보다시피 중앙에 3개의 기둥이 있어 모든 층에서 건물 매싱의 보이드void와 사무실블록을 어느 방향으로든 회전 시킬 수 있다. 100피트 (약 30미터) 너비의 극적인 파사드의 보이드는 직사광선은 줄이면서도 일광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분샤프트의 타워 스케치. 중간을 비워내어 빛이 통과하며 모든 정원에 고르게 퍼진다. 커다란 매싱에서도 내부에 마치 계속되는 싱그러운 녹지와 햇살은 업무 능률을 높여준다.
타워의 평면
1983년 이 건물을 마지막 대표작으로 남기고 이후 타계하기 2년전인 1988년에 프리츠커상을 오스카 니마이어와 공동수상하며 건축인생과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그는 가장 짧은 수상소감 기록을 아래와 같이 하였다.
"In 1928, I entered the MIT School of Architecture and started my architectural trip. Today, 60 years later, I've been given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for which I thank the Pritzker family and the distinguished members of the selection committee for honoring me with this prestigious award. It is the capstone of my life in architecture. That's it."
대표작을 나열해 놓고 보니 특히나 레버하우스, 트래버틴 하우스 그리고 바이니키 도서관은 정말 시대의 명작이라고 할 건축물이다. 어찌보면 다른 수상자들처럼 '작가'같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자본주의 그리고 대기업문화에서 큰 획을 그어낸 번샤프트. 그리고 그 속에서 그만의 건축언어를 창조해내고 미국 모더니즘 건축에서 한 기둥을 담당했다.
**출처가 따로 있는 사진 외의 모든 글과 사진은 직접 느낀점을 쓰고 촬영한 것인 지적재산입니다.^^ 블로그의 내용은 요약본이고 차후에 각 토픽마다 더 자세한 글과 사진들은 매체에 기고하거나 손스케치와 함께 책으로 엮을 예정입니다. 방문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힘이 되요. **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 SOM, MoMA, ArchDaily, Dezeen, Wikipedia and Wikicommons
대표작품 리스트 List of Buildings (완공년도 기준)
Bold 폰트는 이 포스팅에서 소개한 건물들
1942 – Great Lakes Naval Training Center, Hostess House – Great Lakes, Illinois
1952 – Lever House – New York, New York
1952 – Manhattan House – New York, New York
1953 – Manufacturers Trust Company Building – New York, New York
1956 – Ford World Headquarters – Dearborn, Michigan, with Natalie de Blois
1956 – Consular Agency of the United States, Bremen – Bremen, Germany
1957 – Connecticut General Life Insurance Company Headquarters – Bloomfield, Connecticut
1955 – Istanbul Hilton – Istanbul, Turkey
1958 – Reynolds Metals Company International Headquarters – Richmond, Virginia
1960 – New York Chase Building, – New York, New York
1961 – 28 Liberty Street – New York, New York
1962 – CIL House – Montreal, Quebec
1962 – Albright-Knox Art Gallery addition – Buffalo, New York
1963 – Travertine House – East Hampton, New York
1963 – Beinecke Library – Yale University, New Haven, Connecticut
1965 – American Republic Insurance Company Headquarters – Des Moines, Iowa
1965 – Banque Lambert – Brussels, Belgium
1965 – New York Public Library for the Performing Arts (interiors) – New York, New York
1965 – Hayes Park Central & South Buildings – Hayes, United Kingdom
1965 – Warren P. McGuirk Alumni Stadium –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Massachusetts
1967 – 140 Broadway – New York City
1971 – Lyndon Baines Johnson Library and Museum – Austin, Texas
1972 – Carlton Centre – Johannesburg, South Africa
1973 – Uris Hall, Cornell University – Ithaca, New York
1974 – Solow Building – 9 West 57th Street, New York, New York
1974 – W. R. Grace Building – New York, New York
1974 –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 Washington, D.C.
1983 – National Commercial Bank – Jeddah, Saudi Arabia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치 종잇장 구기듯 마음껏 건물의 형태를 구겨버린(?)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에 대해 알아보겠다.
**출처가 따로 있는 사진 외의 모든 글과 사진은 직접 느낀점을 쓰고 촬영한 것인 지적재산입니다.^^ 블로그의 내용은 요약본이고 차후에 각 토픽마다 더 자세한 글과 사진들은 매체에 기고하거나 손스케치와 함께 책으로 엮을 예정입니다. 방문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힘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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