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독자여러분~ 평안한 주말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행기나 건축이야기 대신 미술작가 소개를 이어갑니다. 매주 한두명은 꼭 소개하려는데 이번주는 일에 치이다보니 주말이 되었네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된 21세기, 특히 2010년 이후로는 온라인에 떠도는 셀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이제는 천문학적 숫자로 존재하지요. 셀카가 가지는 부정과 긍정의 목소리는 철학적 담론에서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류는 언제나 셀카를 즐겨왔지요. 카메라가 없을 시절에는 부자들은 꼭 유명화가를 불러 자화상을 남기게 했고, 달에 내렸던 탐사대원들도 첫 발자국을 내딛기 전에 셀카를 찍고, 예전 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의 창업주 코닥 이스트만도 처음 필름을 실험하며 많은 셀카를 찍었지요. 셀카는 어찌보면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