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개인의 세계관을 바꾸는 사건event을 마주칠encounter 때가 있다. 그리고 각자 그것과 어떻게 관계하느냐에 따라 성장하기도 파괴되기도 한다. 패턴화된 삶에서 권태를 느끼는 시점(현대직장인들 대부분 그렇듯)에 각종 범죄를 당해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여러가지의 신분상승(?)으로 다양한 힘도 가져보는 격정을 통과하였다. 아... no more drama. ㅎㅎ 그래서 다시 여행을 시작하려한다. 떠나려면 아직 조금 시간이 있어서 그 전에 꽤나 강렬했던 여행지 하나 소개하며 노마드 에너지!를 스물스물 끌어올리려 한다. 으음... 일단 그럼 인류 문명의 시작점인데 지금은 뭔지 잘 모르는 나라 ㅋㅋ 이집트부터. 관광객들이 (또 사기꾼들이) 가득한 기자의 피라미드, 룩소르 왕의 계곡/신전, 나일강 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