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갤러리JJ에서 전시했던 김택상 작가의 푸르른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아래 글은 갤러리에서 리서치하고 쓰고 번역한 보도자료 발췌본입니다. 즐감하세요~ 푸른색은 하늘의 색, 무한대의 의미로 종종 정신적인 것과 연관되는 등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수많은 이야기와 문화적 함의를 지니며 예술작품에서 각기 다른 상징적 의미를 담아 왔다. 이번에는 다양한 조형 의식으로 작품에서 발현되는 ‘블루Blue’를 중심으로 동시대적 예술 어휘를 조망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블루에 관한 거시 담론이기보다 작가가 사유해온 세계를 ‘블루’라는 단서를 통해 열어보고 또한 재해석해본다. 더불어 색채의 공명을 통한 아름다움과 함께 현상 너머를 바라보고 감각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전시의 제목 은 17세기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