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뉴욕에 살면서 미 동부의 미술관과 갤러리는 매주 거르지 않고 안방 드나들듯 방문했다. 뮤지엄마다 멥버십을 들어서 그냥 별일 없어도 들러서 카페나 북스토어 등을 이용하며 혜택을 받곤 한다. 세계 어느 도시를 다녀봐도 뉴욕과 유럽만큼 미술에 푹 빠져서 살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만큼 양질의 시설과 콘텐츠가 가득한 것이다. 오늘은 뉴뮤지엄의 멤버나잇members night 이벤트와 함께 지난 몇 년간 방문하며 찍은 전시실 사진과 함께 각종 정보를 올려본다. (월,화 휴관. 11am-6pm, 목요일 저녁 7-9시 무료) 뉴뮤지엄은 1년에 두세번 정도 멤버들을 위한 이브닝파티를 연다. 화려하진 않아도 1층 로비에서 음료와 작은 아트상품이나 이벤트를 하고, 7층 꼭대기에선 간단한 핑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