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노르웨이 오슬로 Oslo, Norway - 주말 힐링여행 & 오슬로 국립미술관 (1/6) 오슬로에서 뭉크의 작품, 노벨평화센터, 그리고 자하 하디드, 렌조 피아노, 스노헤타의 건축물을 보려고 왔지만 그 외에 너무나 많은 숨은 진주들을 발견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국립미술관에서 만난 하랄드 솔베르그. 실제 오슬로의 여름 또한 위의 작품처럼 급변하는 하늘과 차가운 대지, 그리고 화려한 색의 주택가 건물들... 이제 미술관을 나와서 오슬로 시청으로 향한다. 칼 요한 거리를 따라 항구쪽으로 걷다보면 시청이 나온다. 육중한 매싱과 검붉은 벽돌이 주는 엄숙함이 일품이다. 1931년에 착공했으나 2차 세계 대전때문에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완공하였다. 매해 바로 이 곳에서 노벨평화상이 수여된다 +_..